애플트리태일즈와 함께 하고 있는 작가들을 소개합니다.
작가 소개 및 다양한 작품들을 확인하세요.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하였습니다. 『황소와 도깨비』, 『도깨비와 범벅 장수』, 『야광귀신』 등 도깨비 그림책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05년 직접 쓰고 그린 『새가 되고 싶어』로 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에서 황금사과상을 받았고, 2014년에는 한스 크리스키안 안데르센상 그림 부문 한국 대표로 선정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새가 되고 싶어』, 『꼬꼬댁 꼬꼬는 무서워』, 『미산 계곡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 『수달이 온 날』 등이 있고 『발자국개』, 『청양장』, 『빈집』, 『길로 길로 가다가』, 『시튼 동물기』 등 수많은 그림책과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가의 책들
◈ 『천하무적 오 형제』 책 소개!
“이 시대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협동심과 용기 있는 삶을
좋은 글과 좋은 그림으로 표현하다”
“예전과 달리 요즘 세상을 보면 오 형제는 물론 사 형제, 삼 형제가 있는 집이 드물지요. 그럼 21세기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은 누구와 손을 잡고, 누구와 마음을 합해야 할까요?”라고 글쓴이 노경실 선생님은 말한다. 각기 특별한 재주를 가진 아이 다섯이 만나 형제를 맺고 손을 잡아 호랑이와의 싸움을 막아내는 이야기는 핵가족 속에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화합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얘기해 준다.
다섯 아이들의 재주는 기존 가치에 부합하는 우월성이 아니라 엉뚱하고 웃음을 자아내는 재능이다. 천장에 매달려 잘 노는 재주, 콧김을 세게 부는 재주, 오줌을 굉장히 많이 쌀 수 있는 재주, 배를 옷고름에 매고 다닐 수 있는 재주, 신발 소리를 크게 내는 재주, 다섯 어린이들은 호랑이에게 잡혀 먹힐 수 있는 위기가 닥쳤을 때 이런 재주들을 모아 현명하게 이겨내고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손을 잡고 나아간다. 더욱이나 이야기 속의 의태어와 의성어는 어휘력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이야기 속의 상황들을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이 시대에 각자가 가진 재능을 잘 찾아내어 세상의 어려움을 용기 있게 헤쳐 나갈 수 있는 꿈을 키워줄 것이다.
한병호 선생님의 동양화 그림은 우리의 은근하고 끈기 있는 정서를 잘 보여주며 각 어린이들의 장난스러운 표정이 살아 있어 생동감이 뛰어나다. 그러면서도 색감은 현대적이어서 어린이들의 색감에 대한 감각을 폭넓게 해준다.
우리 옛이야기 속에 자주 등장하는 호랑이지만 이 이야기책의 호랑이의 얼굴 표정은 다섯 어린이의 표정과 대비되어 이야기의 활력을 넣어준다.
“전래동화로 익히는 우리 아이의 영어가 쑥쑥 늘어난다!”
부록으로 실려 있는 영문판은 학교 영어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영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재미와 함께할 때 몇 배의 교육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이미 전문가들도 언급하였다.
또한, 부록으로 한국 고유의 민족정서를 대표하는 100가지 요소를 삽화와 함께 재미있게 표현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