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책 소개
대식이가 만난 ‘이상한 은행’딩동, 식품은행이 떴다!
한 숟가락만 더? 아니, 한 숟가락만 덜!
작은 양보가 만드는 나눔의 온기
‘아주 좋은 날 책 한 권’시리즈가 선보이는 두 번째 신간 <딩동! 식품은행입니다!>는 나눔이 있는 따뜻한 이야기다.
우리가 무심코 남기는 음식들이 버려질 때, 한번 더 생각하고 덜 가져오면 다른 사람들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은 흔히들 잊고 있다.
오늘, 남긴 음식이 있는지 떠올려 보자. 아침 밥상에 남은 계란후라이, 점심 식사에서 남긴 밥 한술, 저녁 야식으로 먹다 남기고 버린 피자 반쪽……. 별로 많지 않게 느껴지지만 개개인이 남긴 소량의 음식이 모이면 하루에도 천문학적인 음식물 쓰레기가 생성된다. 조금만 더 먹겠다는 욕심 때문에, 오늘도 산더미 같은 음식들이 버려지고 있다. 지구 반대편에서는 밥 한 숟가락도 먹지 못해 죽어 가는 빈곤 국가의 아이들이 많은데도 말이다. 식품은행은 손대지 않은 먹지 않는 음식을 가져가는 은행이다. 그 대신 필요한 곳에 그 음식을 가져다 준다.
저자 소개
그린이 : 김태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올리버 트위스트》, 《알라딘》, 《외투》, 《전기는 어디로 갔을까?》, 《두더지 부부의 사위 찾기》, 《모험을 떠난 주먹이》, 《자연이 말을 걸어요》, 《개미 정원》, 《밥풀 할아버지》, 《우리 엄마는 바지 위에 팬티를 입어요》, 《게으름 귀신 쫓은 팥죽 한 그릇》 등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어요. 웅진씽크빅에서 《21세기 웅진학습백과》 등 많은 책을 만들었어요. 지금은 하늘눈 출판사에서 일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어요. 《책 읽기가 어렵지 않아요》, 《꿰맨 머리 몬스터 1, 2, 3》, 《왕중왕 공룡 최강자》와 같은 어린이 책을 번역했어요.
차례
작가의 말 · 4
가위바위보! 반찬 몰아 주기 · 9
소문난 맛집 · 22
나도 모르게 손이 가요 · 38
음식을 나누는 은행 · 49
쓰레기를 품은 냉장고 · 58
과식은 괴로워 · 67
우리만의 비밀 · 73
고기볶음 그리고 검은 눈동자 · 84
기분 좋은 주말 외출 · 95
시리즈 소개
아주좋은날 책 한권
1. 으스스 된장 마을의 비밀
2. 딩동! 식품은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