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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애플트리태일즈와 함께 하고 있는 작가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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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책들

꾀 많은 당나귀

◈ 『꾀 많은 당나귀』

“좋은 글과 좋은 그림을 보고 자란 아이는 감성의 깊이가 남다르다!”

전래동화 『꾀 많은 당나귀』가 우리나라 어린이 책 대표작가 이상교 선생님의 재미있는 글로 다시 살아났다. 감칠맛 나는 의태어와 구수한 표현력은 흥미를 더해준다. 이 책은 IT시대를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혜 있는 삶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보여 준다.
끼니 잇기도 어려운 효자 아들은 나무를 해 오는 대신 피투성이가 된 호랑이를 지고 와 살려 준다. 하지만 도움을 받아 살아난 호랑이는 먹을 것까지 해결해 주는 사람에게 해를 끼칠 생각을 하고 그런 착한 마음을 도리어 이용하려고 하는 상황은 오늘날의 세태를 말해주는 듯하다. 그런 호랑이를 영리한 꾀로 꼼짝 못하게 만드는 당나귀는 어린이들에게 지혜롭게 살아가는 법을 말해 준다. 물고기를 잡아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우리 조상의 지혜를 새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서양화가 김란희 선생님은 우리의 옛이야기를 석판화로 표현했다. 판화의 독특한 질감이 꽃과 동물들의 화려한 색깔과 대비되어 눈을 즐겁게 한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동심의 세계가 어우러진 이 책에는 무섭지만 한편으로는 귀여운 호랑이와 나약해 보이지만 나름 자기 목소리를 제대로 내는 수탉, 개, 당나귀가 등장하는데, 이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해 준다. 뿐만 아니라, 한국 고유의 민족 정서를 대표하는 100가지 요소가 그림과 함께 실려 있어 우리나라 문화의 근간이 되는 요소들을 이해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전래동화로 익히는 우리 아이의 영어가 쑥쑥 늘어난다!”

부록으로 실려 있는 영문판은 학교 영어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영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재미와 함께할 때 몇 배의 교육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이미 전문가들도 언급하였다.

“요즘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이 참 많다. 발음이 참 예쁘고 영어에 대한 감각도 아주 좋다. 하지만 일단 영작을 시켜 보면 문법이 다 무너지고 전혀 생각이 담겨 있지 않는 글을 쓰기 일쑤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한국 사람이면서 우리나라 말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고 철자법도 무시한 채 너무나 문장력이 떨어진다. 이는 우리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린 나이에 영어를 소리 위주로만 배워서 초래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조기 영어교육 열풍으로 한글도 깨우치지 못한 아이에게 영어를 소리로만 주입시키면, 아름다운 소리는 있되 깊이 있는 생각은 없고, 말은 있되 마음과 글은 없는 아이로 성장하기 쉽다. 그런 의미에서 어렸을 때부터 영어와 우리말을 함께, 단지 소리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글과 함께 가르치는 것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_ 장영희(서강대학교 영문과 교수)

안녕 꽃님아

“동시는 어려운 게 아니야!
우리 마음의 느낌을 전하는 글이란다.”

아동문학가 김종상 선생님이 들려주고
석판화가 김란희 선생님이 전해주는
우리나라 사계절 꽃, 나무 동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