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은 바람과 친구가 되었어요에서 땅콩이 어떻게 나무에서 떨어지나요?
honghk72 200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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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렌은 바람과 친구가 되었어요라는 책으로 애플트리테일즈라는 출판사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촉감이 느껴지는 그림과 귀여운 그림 때문인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입니다.
그런데 읽어 주다 보니 좀 어색한 부분이 있어서요.
조그만 꼬마 생쥐가 낙엽 더미에서 얼굴을 내밀며 바람이 좋다고 말할 때, 바람이 나무를 흔들어 땅콩을 떨어뜨려 주어 먹을 것을 가져다 준다는 이야기 부분입니다.
사실 땅콩은 땅에서 나는 열매인데,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하니 읽어 줄 때마다 마음에 걸립니다.
그 책을 읽고 난 4살 난 딸아이가 땅콩은 자꾸 나무에서 열리는 거라고 합니다. 영어 원문에서는 nuts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전 영어에 문외한입니다만 상식적으로 땅콩은 peanut으로 알고 있고, nut은 딱딱한 나무 열매를 뜻하는 것이 아닌지요?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만 읽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본질이나 과학적 사실들도 함께 읽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이야기가 좋아도 잘못된 지식을 전달하는 책은 좋은 책이라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검토해 주시고, 기회가 된다면 바르게 고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늘 좋은 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출판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honghk72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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