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한 알과 송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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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콩 한 알이 송아지가 되었대요!”
글 | 한해숙
그림 | 김주경
값 11000원
48쪽, ,
발행일 : 20150812
ISBN : 9788998482695
    
[간략 소개]
  <책 소개>
“어떤 아이가 지혜로운 아이인데요?”
아이에게는 백 마디의 말보다 한 권의 책이
더 큰 가르침을 준다!
“지혜로운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어떤 아이가 지혜로운 아이인데요?”
아이가 이렇게 묻는다면 《콩 한 알과 송아지》를 선물해 주면 좋겠다. 만약 부모가 지혜란 무엇인지, 어떻게 행동해야 지혜로운 것인지를 구구절절 설명하기 시작한다면 아이들은 1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딴 생각에 빠질 것이다. 아이 입장에서 부모의 설명은 모두 잔소리로 들리는 탓이다. 어른 입장에서는 아이에게 지혜로움에 대해 가르칠 수 있는 절호의 기호가 왔다고 생각하겠지만 아이의 머릿속에서는 ‘내가 또 괜한 걸 물었구나’ 하고 후회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백 마디의 말보다 한 권의 감동적인 책이 더 큰 가르침과 깨달음을 준다. 《콩 한 알과 송아지》는 아이들에게 지혜와 재치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 역자 소개]
   <작가 소개>
글 한해숙
월간 <어린이동산>의 2013년 중편동화 공모에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어요.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어린이 책 만드는 일을 했어요. 그림책《안녕, 병아리》를 썼어요.

그림 김주경
2006년 제15회 국제노마그림책일러스트콩쿠르에서 가작을 수상했어요. 그린 책으로《내 이름은 직지》,《빨강 도깨비야, 세포가 궁금해!》,《폭탄머리 아저씨와 이상한 약국》,《쩌렁쩌렁 박자청, 경회루를 세우다》,《고구려 평양성의 막강 삼총사》 등이 있어요.
 
[시리즈 소개]
   <몽키마마 시리즈>
콩쥐 팥쥐 송언 글 조민경 그림∥호랑이와 곶감 이미애 글 박철민 그림∥꾀 많은 당나귀 이상교 글 김란희 그림∥천하무적 오 형제 노경실 글 한병호 그림∥게으름뱅이 음매 음매 정해왕 글 윤정주 그림∥ 내 복에 살지요 엄혜숙 글 배현주 그림∥연이와 반반 버들잎 이성실 글 김은정 그림∥호랑이 꼬리 낚시 김명수 글 이은천 그림∥방귀쟁이 오삼이 박이진 글 김천정 그림
 
[머리말]
   <줄거리>
콩 한 알을 송아지로 바꾼 비밀을 알려줄게요!
옛날에 딸 셋을 둔 아버지가 있었어요. 아버지는 딸들을 불러 내년에는 할아버지 생신 선물을 준비해 보라며 콩 한 알씩을 나누어 주셨어요.
큰딸을 콩 한 알로 대체 뭘 할 수 있느냐며 창밖으로 던져버렸어요. 둘째딸은 버리는 것보다 땅에 심는 게 낫다며 밭에 심었지만 그 뒤에 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았어요.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막내딸은 산에 올라가 콩을 미끼로 써서 올가미로 꿩을 잡았어요. 시장에 나간 막내딸은 꿩을 팔아서 병아리 한 쌍을 샀어요. 병아리를 어미닭으로 키우고, 어미닭이 달걀을 낳으면 병아리로 키워 다시 어미닭으로 키웠어요.
마침내 시간이 흘러 할아버지 생신날이 되었어요. 아버지가 세 딸을 불러 선물을 가져오라고 하자, 큰딸과 둘째딸은 고개만 수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요. 그때 막내딸이 자신이 준비한 생신 선물을 가져오겠다더니 송아지를 끌고 나왔어요.
생신 잔치에 모인 마을 사람들은 어디서 훔쳐 온 게 아니냐고 수군거렸어요. 그러자 막내딸은 콩 한 알로 송아지를 사게 된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마을 사람들은 막내딸이 똑똑하고 기특하다며 칭찬했고,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함박웃음을 지었어요. 그 뒤로 큰딸과 둘째딸은 막내딸을 보고 지혜롭고 효심 가득한 딸들이 되었대요.